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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와 스압을 주의해주세요!

이제는 별로 할 말도 없군요

그도 그렇겠죠 이걸 하루 만에 다 쓰고 있으니까

사실 지금 꽤 후반부 플레이하고 있는데 하기가 싫어서 지금 이거 쓰고 있는겁니다

이래야지 나중에 후반부에서 욕하고 싶을때 실시간으로 할 수 있죠

비나친구 지금 당신 얘기 하고 있는 겁니다



호드 친구가 동기화가 되어주었습니다

보상 중에서는 제일 마음에 드네요

신입 고용하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은하수의 아이 전담시켜서

하루종일 능력치 올리는 일 밖에 없었거든요



이어서 네짜흐 친구의 붕괴입니다.

이 친구 맥주자판기 설치해달라고 해서 설치해주려고 했더니 앤젤라한테 저지당했습니다

앤젤라 친구, 직원들의 능률 향상은 그들의 요구를 어느 정도 수용해줘야 이루어지는 거에요

기계니까 취하지도 않을 거 아니에요

본인은 직원 죽었다고 샴페인 땄으면서 쩨쩨하게 굴거에요?



네짜흐 친구가 엔케팔린에 부식되는 걸 막기 전에

저는 정말 다카포를 가져가고 싶습니다

나중에 힘의 증명때문에 알레프 세 번 잡을 거 생각하면

White 면역의 푸른별인재는 우리 회사에 꼭 필요하다고요



영광의 순간입니다 박수 한 번 주세요

이제 우리 회사에 푸른 별과 일대일 맞짱 뜰 수 있는 인재가 탄생되었습니다

수고 많았어요 오케스트라

당분간은 푹 쉬셔도 됩니다 

당분간은요.




네짜흐 친구가 엔케팔린에 절여진 모습입니다

여담이지만 저는 색 중에서 녹색을 가장 좋아하거든요

플레이하면서 즐거웠습니다


부서 중앙에서의 회복과 회복탄환, 우리의 은하수로 인한 회복까지 다 막아놔서 푸른별 인재만 작업보내야 싶었는데

폭주 다음 단계로 넘어갈때마다 회복해줘서 정말 안락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안 그랬으면 검열삭제 관리 인원으로 다섯 명 정도 뽑아서 

폭주 때마다 검열삭제 걸리지 말라고 비는 수 밖에 없었으니까요.



작고 귀여운 네짜흐



이제 네짜흐 친구도 기계장치로 보이겠군요.

조금은 고통스럽겠지만 괜찮아요 인생은 원래 그런거니까



다음날엔 바로 예...소드....

코어...억제 들어갔...는데....



어우....제가 말쿠트 억제 때 일부만 깨졌다고 일관성 없어서 어색하다고 했나요?

지금 보니까 그게 훨씬 일리 있는 행동이었던 것 같네요

고마웠어 말쿠트

다시 코어 억제할 생각은 조금도 없지만



저화질로 보는 예소드입니다

안녕 예소드?



이제 클리포트 경보가 몇 칸 남았는 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이번에 울리겠거니 하고 작업 보내면 항상 한 두 칸 남은 상태여서 머쓱하네요

이 자식 내 화면은 이렇게 만들어 놓고 자기 대사만 멀쩡하게 보이게 냅두다니

이건 공정하지 못해



제가 사실 도트 그래픽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여기까지는 즐겁게 진행했던 것 같습니다



화면이 이렇게 되기 전까지는요



크아아악 예소드 친구

친구는 엔케팔린을 눈으로 먹었나요

저한테 이러지말고 안과가세요 안과



마지막까지 컨셉 유지하시느라 수고한 예소드 친구

박수 한 번 드립니다

비록 클리어한 미션이 뭔진 잘 보이지 않지만요

저기다가 제 욕을 써놓고 안보이게 블러처리 해놓은거 아니겠죠?

친구를 믿을게요



34일입니다. 이틀 연속 코어 억제하다가 돌아온 브금을 만나니 상당히 반갑습니다.

오늘의 목표는 알레프 세 번 잡기 미션 클리어입니다.

헤세드 미션은 다 깨놔서 바로 코어억제를 들어갈 수 있지만 알레프 세 번 잡기 미션은 이전회차의 쫄보관리자가 클리어해놓지 않아서 이번 회차에서 잡아야합니다 검열삭제는 탄환 물량으로 밀어 붙이면 되고 오케스트라는 열댓번은 잡아봤고 그 과정에서 탄생한 푸른별 인재가 활약해줄 시간이에요

사진은 저희 회사의 다카포인재가 맞다이 떠서 잡은 푸른별이랍니다

나머지는 지휘팀에 모여서 탄환으로 회복하고 있었죠



사무직은 푸른별이 해치워버렸으니 걱정하지 말라구!



알레프라는 단어는 검색해보다가 알게 된 건데

그렇게 알기 전까지는 ALEPH를 어떻게 불러야 할 지 모르겠어서

대충 알파라고 부르고 있었습니다 이제 생각해보면 정말 생각없이 불렀네요

WAW도 바브라고 안하고 와우라고 불렀는데 그냥 그게 편해서 지금도 알파랑 와우로 부르고 있습니다

혹시 제가 앞으로 일기쓰다 알파라고 개떡같이 불러도 알레프라고 철떡같이 알아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중앙부서의 징벌새 친구 지휘부까지 놀러왔길래 기념사진 찍어드렸습니다 마음에 드나요?

두 번 다시 오지 마세요 쪼는 소리 짜증나니까

매번 퍽퍽거리는 소리 짜증나서 마탄으로 죽을때까지 쏴볼까하는 유혹이 끊임없이 듭니다



이 미션 클리어하기 위해 안쓰고 버려뒀던 도구 환상체들 벌벌거리며 다 썼습니다

두 번 다시 도구 안 써



37일차 증오의 여왕 데려왔습니다

너무 귀여워

사실 지난 회차 때 무기랑 방어구 다 얻어서 굳이 데려올 이유는 없었지만 귀여워서 데려왔습니다

탈출하면 난장판이라곤 하지만 전 아직 한 번도 탈출시켜 본 적이 없거든요



오늘은 자정의 시련을 클리어할겁니다

다행히 이쁘게 녹자정으로 떠줬군요

자정까지 직접 부딪혀가면서 깨닫기에는 저는 무사망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너무 오래걸릴 것 같아서 여러 매체로 선행학습했습니다



우리 직원들 순두부 같던게 어제 같은데

이제는 딜 잘 넣네요 뿌듯합니다

레이저 한 바퀴밖에 안 돌았는 데 거의 다 잡았습니다 귀여운 것들


아참 저도 드디어 토끼팀 생겼어요

처음에 토끼팀 부르면 반드시 직원 몇 명은 죽는 줄 알고 연구 진행하기 싫어했는데 

이제보니까 부서 봉쇄될 때 거기만 안 있으면 되는 거더라고요

미안합니다 토끼팀 오해가 있었군요



자정의 시련도 사망 없이 무사히 통과했습니다

승급 직원 누군진 모르지만 축하해요!



이제 드디어 중층 친구들의 코어를 억제할 수 있게 됐습니다

스토리가 진행되는 건 기쁜 일이지만, 또 어떤 시련이 절 기다리고 있을까 걱정됩니다. 이 게임은 시각적인 효과나

청각적인 효과는 정말 잘 만들어 놓은 것 같아요. 매번 경보 울릴 때나 트럼펫이 진행돼서 노래가 바뀌면

저는 이제 끝났다는 걸 단 번에 알 수 있거든요. 


이번에는 부디 별 탈 없이 보스전이 끝나길 기원해봅니다. 

의미 없는 행동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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